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관세 폭탄 선언 이후 이번에는 국경 봉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첫날부터 불법 이민자 대규모 추방을 예고한 가운데 국경 차르 임명자가 잰걸음에 나섰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2기 행정부 국경 차르로 지명된 톰 호먼 전 이민세관단속국장 직무대행이 텍사스 남부 멕시코 국경을 찾았습니다 ...
오늘 아침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아닌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빙판길이 만들어진 곳이 많아,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어젯밤(28일) 11시 50분쯤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호텔에서 야간 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 함께 일하던 40대 노동자 B 씨는 곤돌라를 붙잡고 1시간 넘게 버텨 추락은 면했지만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하청업체 직원으로 밤 10시부터 호텔 천장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과 동시에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 민주당이 대통령에 의한 일방적 관세 부과를 금지하는 법안을 냈습니다. 미국 의회 입법시스템에 따르면 민주당 수잔 델베네 하원의원은 돈 바이어 의원과 함께 하원에 '관세 남용 방지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하원 세출·세입위원회 소속 ...
올해 미국에선 추수감사절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억 8,300만 명이 1조 달러를 쓸 것으로 예상돼 역대 최대의 쇼핑 시즌이 될 전망입니다. 인플레이션 때문에 신중해진 소비자들과 이들의 지갑을 열려는 기업들 사이에 치열한 심리전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뉴욕 백화점에 초대형 칠면조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쇼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