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사람의 두뇌에 대한 데이터도 민감한 개인 정보에 포함해 보호하도록 하는 법안이 마련됐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현지 시간 28일 신경기술 회사가 사람의 두뇌 정보를 오남용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에 서명해 공포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새 법안은 사용자의 두뇌와 말초 신경계에서 생성되는 데이터 ...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에 이어 예멘 반군 후티의 근거지에 대한 공습에도 나섰습니다. 중동의 반이스라엘 무장조직 연대인 '저항의 축'을 전방위로 공격하면서 이란의 대응 여부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단돈 100원으로 든든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충남의 한 대학교에서 고물가 속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제로 아침밥을 100원에 제공하고 있는데요. 지갑이 얇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 아침 학생들이 식당 앞에 줄지어 서 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아침밥 메뉴를 선택 ...
9월 30일 월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산 배추 위생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오늘(30일) 경기 이천시 비축기지에서 업체 관계자들이 배추 상태를 직접 확인하게 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중국에서 수입한 물량이 이번 주 외식업체 등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서울 용 ...
부산시가 시민이 일상에서 어려움 없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특·광역시 가운데 인구 대비 가장 많은 시설을 갖춘 '생활체육 천국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김종호 기자가 ...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들은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급식 환경을 지도 점검하며 책임지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도서벽지라도 찾아가는 때가 많지만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낮은 임금에 긍지마저 ...
지난해 말 외국 관광객 바가지 논란이 일었던 광장시장에 외국인들을 위한 QR 메뉴판이 도입됐습니다. 하지만 카드 결제나 정량표시제 등 추진하기로 했던 다른 개선책은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보여 달라진 게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정현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만 오천 원짜리 모듬전이지만, 나온 전의 개수는 불과 10개 남짓. 지난해 12월, 한 ...
천억 원대 돌려막기 사기 의혹이 불거진 '아트 테크' 업체 갤러리K는 재무 설계사나 보험 설계사까지 동원해 투자를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설계사들은 투자금의 일부를 수수료로 받으며 갤러리K의 '아트 테크' 상품을 팔았는데, 이들을 믿고 투자한 대기업 직원 수십 명도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동훈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돌려막기 사기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 규칙과 관행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무더기로 내면서 대선 불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공화당 단체들이 미국 전역에서 제기한 대선 규칙 관련 소송이 90여 건에 달한다며 이미 2020년 대선 이전에 제기된 소송 건수의 3배가 넘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주로 경합 주에서 제기된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동 지역에서 전면전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간 29일 델라웨어 도버 공군기지에서 워싱턴DC로 향하기 전에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대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시점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같은 날 이스라엘 공군이 레바논을 공 ...
부산에서 좌회전하던 모닝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다른 모닝 차량을 들이받고 전복돼 1명이 다쳤습니다. 또, 중국집 주방부터 야산까지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고 소식,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모닝 한 대가 ...
고령 인구 천만 명 시대,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간병' 사례가 갈수록 늘고 있지만, 관련 대책은 여전히 미비하단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팩트추적] 취재 결과, '노인장기요양보험'으로 제공되는 방문요양 서비스는 하루 최대 4시간에 불과해, 나머지 시간의 간병은 오롯이 가족이 책임져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돌봄을 받아야 할 시기에 아픈 배 ...